물때가 오전에 빠지기 때문에 오전에 탐사하고 오후에는 타자기를 수리하기로 하고 간조 물때 시간에 맞추어 대부도로 고고씽~
공룡발자국을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금속탐지기로 찾아낸 돌이 구글에 확인해보니 거의 석질운석 또는 석질철운석일 가능성이 90프로이상이 아닌 역암중에서 각설암으로 판정...
지인이 제보해준 공룡과 사람발자국 같다는 사진제보는 아닌걸로 판명되었고 대신 사금석 돌을 주운 근처에서 사금석 돌이 더 있는지 탐색해보다가 깊지 않은곳에서 일반적인 돌보다는 무겁고 다양한 광물질과 돌이 섞여있는 직감적으로 운석 같다는 느낌이 드는 돌을 금속탐지기로 찾아냈습니다.
손잡이가 부러진 꽃삽으로 미친듯이 운석돌을 파내느라 손바닥에 물집이 잡힐정도로 자갈을 뒤집었다.
크기는 손바닥으로 감싸쥐는 정도 크기이며 돌자체의 색깔은 약간 코발트에 붉은기가 도는 산화된듯한 지구상에서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돌과는 확연히 다른 돌입니다.
운석 표면에는 오래된 작은 굴껍데기 화석도 몇개가 붙어 있는걸로 봐서 오래전에 바다속으로 떨어진듯 합니다.
사무실로 와서 개조와 조립할 타자기들을 수리하여 분해세척해 놓고 줏어온 돌을 비누와 칫솔로 겉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금속탐지기로 다시한번 확인해보니 틀림없는 운석이여~
구글에 나오는 운석 사진들과 비교해보니 거의 똑같은 느낌의 형태이며 금속탐자기로 확인해보니 숫자는 최대치로 나오며 매우 강력한 신호음이 나옵니다.
전날에 주은 사금석 돌도 다시 확인해보니 나 금이요~ 확인 해주듯 나오는 신호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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